[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지난 2일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운영하는 ‘주말 과학 체험 마당 하반기 특별 운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주말 과학 체험 마당은 어린이날 특별 운영을 시작으로 학생과학관에서 총 61개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하반기 특별운영은 주말 과학 체험 마당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구 모양 버블 폭탄! ▶공중 부양 장치 만들기 ▶레이저로 보는 소리의 떨림 ▶플라잉 드론 ▶움직이는 마술 액자 만들기 ▶바람으로 만든 전기에너지 ▶오르골 입체 태양계 행성 만들기 ▶드라이아이스와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실험 ▶금속의 반응성을 이용한 감자 전지 만들기 등의 창의적인 과학 체험활동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운영하는 부스 덕분에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피드백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보람을 느낄 기회가 됐고, 관람객들에게는 과학적 호기심과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인천학생과학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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