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지역 어르신의 결식 예방을 위해 4년 연속 후원금을 쾌척했다. 전달식은 8일 MG새여수새마을금고 본점 문화홀에서 협의회와 시청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희망공헌사업’ 후원금 1천 3백여만 원을 동여수노인복지관을 비롯해 3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희망공헌사업’ 후원금 1천 3백여만 원을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을 비롯해 3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분관은 섬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섬 지역 독거(고령) 어르신 1,270여 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지원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8일에는 분관 사회복지사가 밑반찬 배달 시 댁 내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사고는 전날 저녁쯤 발생했으며, 낙상 후 충격으로 일어날 수 없었던 어르신은 몸이 경직된 채로 발견되었다. 여수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 이희승 관장은 “섬 지역은 홀로 사는 고령 어르신의 비율이 높고, 노인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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