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지난 11일 중리동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동아리들이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강의 및 취․창업 역량을 가진 경력 단절 여성을 발굴하여 강의처 지원 및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치료사, 코딩지도사, 놀이체육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총 4개 동아리가 올해 진행한 활동을 발표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하기까지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과 훈련을 거친 강사들은 이천시 관내 학교, 도서관, 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여성회관 등 다양한 곳에서 전문적인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4개 동아리 모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동아리 결성 1년 만에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홍현주 여성보육과장은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강의 및 취․창업 역량을 가진 여성들을 역량 강화 교육 및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전문 강사로 배출하여 다시 사회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사업이다. 앞으로 가진 역량을 맘껏 펼치시고, 사회에도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도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이천새일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 준비 및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 취업 상담, 동행면접, 여성창업 초기물품 구입비 지원 등 활발한 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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