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청소년과학발명코딩캠프’ 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미래 디지털 세계 안에서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2월 중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양평 청소년 과학발명 코딩 캠프’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사례들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논리적 사고 설계 이해를 통해 직접 사고한 내용을 디지털 언어로 전환하는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하게 구조물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코딩·입력해 구동하는 기존의 경험과 차별화했으며, 미션 상황을 제시하고 주어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사고 단계를 설정, 문제를 해결하는 2인 1조 협력 프로젝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우리 양평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생각하고 느꼈을 문제상황들을 예리하게 발견하고 이를 디지털 코드로 전환하는 기술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는 협약 취지와 사업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한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 김민환 부장은 그동안 동아일보는 동아국제음악콩쿠르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진로 사업들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기여했음을 밝히며, “그동안의 사업수행을 통해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경험과 기회가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양평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진행하는 양평 청소년 과학발명 코딩 캠프 또한 청소년 시기의 경험이 미래역량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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