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최일용기자] 태백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약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두 가지 이상의 에너지 설비를 주택 또는 공공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에너지 환경정책의 일환이다. 시는 이번 신재생에너비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감리 등 6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도비 및 시비, 자부담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주택 및 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210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냉난방 40개소 등 신재생에너지원 총 25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8년 이후 다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의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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