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창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사업에 대한 평가와 위생 안전 문제점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반송‧도계부부‧진해중앙시장 상인회 및 영업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석하여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 사항 논의,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연 3회에 걸친 지도·점검의 주요 항목은 ▲ 무신고 영업행위 ▲ 업태 위반 타 업종 영업행위 여부 ▲ 원료보관실·제조가공실·포장실 등 청결 여부이다. 위생수준 향상 평가 결과, 업소들의 평균 개선율은 25.9%로, 그중 우수업소 6개소를 선정하여 영업주 격려와 함께 업소당 온누리상품권 25만 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이 사업은 위생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위생 안전지도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매년 대상 시장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전통시장의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식품위생의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여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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