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2024년 제10차 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2020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보호체계가 공공중심으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 정보 공유,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통영시 주관으로 유관기관인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총 10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위해 통영시,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간의 역할 및 점검사항을 논의하고 학대피해아동 사례와 향후 대응방향 및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유정옥 여성가족과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사회일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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