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는 지난 20일, 거제면 법동리에 위치한 유자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20여 명은 수확철이 한창인 유자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탰다. 유자 재배농가는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부를 쓰기 힘든 상황에서 직원들이 팔을 걷어 붙인 덕분에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손재삼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고온과 해걸이로 유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농업 분야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농업지원과 식량관리팀(☎639-6396)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