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년들이 살기 좋은 포항’ 2022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청년들의 사회생활 첫 발을 응원하고, 애향심을 키워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시간
포항시는 1월 3일부터 최근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 5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됐던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최하지 않는다.
이번 겨울방학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접수를 받았으며, 총 306명이 신청하여 약 6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추첨은 선발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됐으며, 우선선발 대상자 10명 추첨 후, 우선선발 추첨탈락자를 포함한 일반선발 대상자 40명과 대기자 10명을 순서대로 추첨하여 총 50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시청과 구청, 사업소, 읍면동, 시의 출자?출연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8시간 동안 근무하며, 민원안내를 비롯한 각종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시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참가자들은 근무기간 동안 개별 수행과제로 ‘포항시에서 시행했으면 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애향심을 기르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이 청년 행정인턴 참여로 시정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직무경험을 통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청년들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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