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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북구 화명3동, 홀로 어르신을 위한 마음 치료 ‘민화 톡톡’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03 [17:44]

부산시북구 화명3동, 홀로 어르신을 위한 마음 치료 ‘민화 톡톡’ 사업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03 [17:44]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부활동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11가구를 대상으로 ‘민화 톡톡’ 사업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화명3동은 지난 6월 관내 홀로어르신들과 마을살핌리더가 함께 모여 소규모 문화활동으로 친밀감을 쌓아 이웃 간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장미마을 사랑방’ 운영하면서 민화부채 만들기와 민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복지통장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민화컬러링북과 색연필, 민화판넬 등이 담긴 민화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화명3동 복지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성진 위원장은 “우울감과 소외감을 겪는 어르신들이 민화 그리기를 통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답답한 마음에 색다른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림 동장은 “코로나19와 겨울 한파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민화꾸러미가 삶의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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