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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원신W몰 기부금 활용해 지역주민 위한 문화예술 사업 본격 추진

원신W몰 후원금 5억 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기반 마련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07:23]

금천문화재단, 원신W몰 기부금 활용해 지역주민 위한 문화예술 사업 본격 추진

원신W몰 후원금 5억 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기반 마련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6/27 [07:23]

금천문화재단이 원신더블유몰에서 기부한 후원금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천구의 대표적 패션 아웃렛 W몰 운영사인 원신더블유몰은 지난해 금천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재단에 후원금 5억 원을 기부했다.

 

금천문화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 금천패션영화제 △ 금천하모니축제 △ 우리동네오케스트라 △ 대숲소리 북콘서트 △ 예술로 돌봄-아트테라피 △ 금천라운지 △ G밸리 청년 레벨업 시리즈 △ 하루 20분 독서기부 사업 △ 살롱책방 △ 금천역사기록단 등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중 ‘예술로 돌봄’은 금천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금천형 아트 테라피 사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우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 방역을 위한 예술참여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독산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대숲소리 북콘서트’는 특정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별해 제안하는 북 큐레이션과 함께 예술가의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친근한 공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지난해 금천구의 패션산업과 연계해 호평을 받은 ‘금천패션영화제’, ‘금천하모니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하반기에 개최돼 금천구민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원신더블유몰의 기부금은 금천문화재단 후원 사례 중 가장 큰 금액으로, 금천구민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업의 기부 취지에 맞도록 금천구만의 특화된 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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