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지난해 중앙정부 등 각종 대외기관 등에서 안전, 문화, 청렴, 재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77건의 수상실적을 올려 ‘투명하고 혁신행정의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행안부 주관 안전(민방위) 업무평가 국무총리상 △문체부 주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국무총리상 △문체부 주관 지역문화대상 문화자치 대상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서울 자치구 중 최고등급)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 최우수구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세무 우수사례 장관상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챔피언 2관왕 등이다.
특히,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1번가에서 총 119건의 사례를 등재하는 등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대한민국 공공행정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해외수상도 잇따랐다. 구는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자전거 수리센터와 친환경 무료세척 서비스(대상) △우산수리센터(대상) △친환경 생태교육프로그램 천천투어(은상) 등 3관왕을 달성해 서초구의 친환경 정책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구는 각종 공모사업 중 39개 분야에 선정돼 약 140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는 구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한 결과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복합화사업(30억원),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생활공원 공모(11억), ▲문체부 주관 반포종합운동장 복합체육시설 건립(18억 1천9백만원) 등이다. 향후 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관련 사업에 알뜰살뜰 사용할 예정이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서초구민들과 1500여명의 서초 동료들이 모두 노력해 이뤄낸 결과다.” 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혁신행정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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