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한 일상 회복, 취약계층 방역일자리 모집선별진료소 운영 지원·공공청사 방역 지원 등 36명 선발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국민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주민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채용 인원은 36명이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공공청사 등에 배치돼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힘을 보태게 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이 우선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코로나19 검사 안내, 거리두기 질서 유지 등 업무를 지원해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시 청사 등 공공시설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청사 내 기본 방역, 소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병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방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방역체계가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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