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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소정보업무 탁월한 성과로, 행안부장관표창 수상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 도입, 마을경계 설정으로 주민편의 제고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1/04 [10:57]

진안군 주소정보업무 탁월한 성과로, 행안부장관표창 수상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 도입, 마을경계 설정으로 주민편의 제고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04 [10:57]

진안군이 주소정보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및 기능강화, 시설물 확충 관리, 지역특수시책 등 10개부문의 다양한 지표를 종합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2021년도 진안군은 재난안전취약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75개를 확충하고 스마트조난신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긴급구조체계를 강화하였으며, 마을경계 설정과 함께 도로명주소와 밀접한 옛 지명 복원을 추진하여 주민안전확보와 주소정보생활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산악이 77%인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응급 상황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 한편 마을경계설정사업과 옛지명 복원, 지명유래 도로명 정비를 연계 추진하여 친근한 도로명주소 이미지를 형성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진안군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물 392개를 확충하고, 망실·훼손된 시설물 575곳을 즉각 보수함으로써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성을 증진시켰으며, 사물 주소 및 상세주소 608개를 부여해 보다 촘촘한 주소체계를 구축하였다.

 

민원봉사과 이소영 주무관은 “앞으로 진안군 관내 명소나, 상징적 장소의 명칭을 도로명에 접목해 생활안전분야 뿐만 아니라 관광·지역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소정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많은 군민,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촘촘한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진안의 명소를 쉽게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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