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과수·화훼분야 시설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재해예방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20개 사업에 13억 6,100만 원을 투입하며, △과수 생산시설 지원 17개 사업 9억 3천만 원 △화훼경쟁력 향상 지원 4개 사업 4억 3,100만 원 등 2개 분야에 21개 세부 사업으로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다래 신규 과원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을 신규 편성했으며, 공모사업으로 참다래 고사 방지를 위한 저항성 품종 생산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을 확보해 침체한 과수·화훼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와 농지가 있는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사업별 △신청 자격 △지원 비율 △구비서류 등을 확인하고 1월 24일까지 해당 사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보조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현지 조사 후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 과수·화훼분야 지원사업은 소비자 맞춤형 과수와 고품질 화훼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과수·화훼분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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