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은 2022년 신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과의 만남으로 새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경로당 이용수칙 준수사항 설명하는 등 면민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하여 취약계층이 한파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마을 주민 및 행정이 모두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군 1월 1일 자 정기인사로 가북면에 발령받은 새로운 직원들이 인사를 하고, 마을동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과 상견례를 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서로서로 가북면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주민들은 “새해 첫 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마을을 찾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새로 온 직원들과 얼굴을 익힐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주민과의 만남이 여의치는 않았으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계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