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권한대행 홍민희 부시장이 2022년 새해를 맞아 노인·장애인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홍 권한대행이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남양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한 것은 동절기 사회복지 시설점검과 소외계층의 삶을 직접 살피고 챙기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
실제로 홍 권한대행은 이날 코로나19 방역대책에 한치의 허술함이 없도록 종사자들에게 당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시설 이용에 어려운 점과 바라는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홍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가 돌보고 모셔야 할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펼쳐 따뜻한 사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천시는 2022년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14억원이 증액된 1,147억을 편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