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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부양과 설계용역비 절감 기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06 [10:14]

영주시,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부양과 설계용역비 절감 기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06 [10:14]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2022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건설과장 총괄책임하에 시청 신규공무원 및 읍면동 공무원으로 구성한 5개조 14명으로 편성, 시민운동장 내 합동설계사무실을 지난 20일 구축했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설계작업을 실시한다.

 

합동 설계대상인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278건에 총 사업비 46억4000만원 정도로 2022년 2월 중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합동 설계반 운영을 통한 자체설계로 10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예산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 편성·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상호 기술교류로 설계 전반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농번기 전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며 “건설사업의 신속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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