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최근 5년간(2017~2021) 홍성소방서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발표 했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에서 분석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7~2021) 총 676건의 화재가 발생해 22명의 인명피해(사망 7명, 부상 15명)와 117억 291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주택, 아파트 등)로 15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체 화재의 23.4%를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산업시설(공장, 창고 등) 132건(19.5%), 임야(산불, 들불) 98건(14.5%)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4.3%(367건)로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적 요인 22%(149건), 기계적 요인 6.9%(47건)로 그 뒤를 이었다.
화재발생 세부현황을 분석해 보면 시간대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가 120건(17.8%)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계절별로는 건조한 날씨에 의한 산불 등으로 인하여 봄철(224건)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였다
또한 홍성군 관내 지역별 화재발생은 홍성읍(133건), 광천읍(77건), 갈산면(69건)순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통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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