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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직원,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성금 기탁

직원 3,805명 13,505,850원 기부 분위기 조성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07 [11:33]

창원시 직원,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성금 기탁

직원 3,805명 13,505,850원 기부 분위기 조성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07 [11:33]

창원시는 7일 오전 11시 10분 창원시 전직원들이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135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희망2022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4일간 ‘직원 사랑의 열매 달기’를 통해 모금된 것이다. 코로나19로 가라앉은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무원들이 앞장서고자 추진된 것이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쓰여진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펼쳐 모금활동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 직원들의 모금활동이 본보기가 돼 더 많은 기부동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연말 부서 포상금 기부를 비롯해 해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성금 모금을 해줘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받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자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과 기업, 단체에 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나눔 활동에 동참하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창원시청 사회복지과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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