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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직접 만든 ‘정성가득’ 공예품 어려운 이웃에 나눔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1/10 [11:10]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직접 만든 ‘정성가득’ 공예품 어려운 이웃에 나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10 [11:10]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상생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석남1동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설거지 비누 35개, 양말목 받침 35개를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지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삭막한 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을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최혜정 석남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석남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동민 총괄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상생마을 지역 주민들과사랑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여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평소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공예품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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