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화동이 봉사대’는 지난 8일 순천시 서면 신촌마을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가구 43세대에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순천제일대학교 소방방재과 교수, 화동이 봉사대 학생,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43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진압 교육,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마을 방역을 실시했다.

하강훈 지도교수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및 지역사회 봉사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화동이 봉사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창영 서면장은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를 통해 화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면 주민들의 화재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