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귀농귀촌일환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활성화에 기여한 계북면 문성마을 새마을지도자 최병선 씨와 송원태 주무관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3개월 정도 장수군에서 미리 거주할 수 있도록 해 생활체험 및 농사체험 등의 기회제공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는 총 7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3명이 장수군에 정착했다.
장수군은 마을별 영농기술 교육, 관내투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자에게는 3개월의 주거비(월 90만원), 연수비(월 30만원) 등을 지원했다.
최병선 새마을지도자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하기 전 농촌체험을 통해 장수군에서 제2의 인생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돌보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이 좀 더 활성화 되고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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