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어린이창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놀이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체험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상상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상상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 있는 블록 장난감, 종이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놀이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매주 새롭게 최신화되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꼬마 미술가’, 과학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만들어보는‘꼬마 작가’, 종이에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해 그려보는‘꿈그림 미술관’, 블록 장난감과 종이 상자 등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가족놀이터’,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라디오 극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월 24일부터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인 칠교, 실뜨기, 고무줄 놀이도 만나볼 수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의 기회가 줄어 안타깝고, 온라인으로나마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증진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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