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2일 ㈜원일특강과 지역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3,000만원을 출연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일특강은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특수강 제조(절단, 가공)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특수강 업체다. 2018년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에 신축한 밀양공장은 충북 진천공장과 더불어 원일특강의 주요 사업장이다.
밀양공장 신축 당시, 원일특강과 밀양시가 보여준 원활한 협력관계가 인연이 되어 2020년에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한 이후 임인년 새해에는 3,000만원을 추가 출연하여 총액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신라그룹 부회장이기도 한 신용문 대표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교육, 문화·예술 그리고 기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행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