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면은 12일 부곡농업협동조합에서 12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부곡면이장협의회, 부곡면체육회, 장혜영 씨에 이어 네 번째 진행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원기 조합장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 많은 분들께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준 면장은 “이웃의 마음과 어려움을 공감해 주는 소중한 마음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 물품은 기부단체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