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8일 성전면 행복문화관에서 제2기 한방약차 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군민 30명이 참여하며 대한한방약차협회 안경미 강사를 초빙해 약차의 정확한 이해와 손질법, 합당한 제다 요령, 약용식물 약성의 이해와 효능과 함께 차로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 받는다. 특히, 매회 이론과 법제과정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범용적으로 쓰이는 약제를 사용해 건강증진과 요식업, 농촌체험, 창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달현 농어촌개발과장은 “한방약차 지도사 과정에 주민들이 호응이 높다. 생활에 필수적인 교육에 대하여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단기 교육과 장기 교육으로 내실있는 역량강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금번에 희망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 장소와 재료공급 등을 고려해 부득이 탈락한 희망생과 추가 희망자를 위해 제3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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