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인정보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99.03점을 받아 ‘최고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 분야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 평가하고 있다.
관리수준 평가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보호대책, 개인정보침해대책 등 3개 분야다.
평가기준은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세분화해 개인정보위원회에서 구성한 심사위원이 각 분야별 점수를 산출하고 기관에 따라 현장평가를 수행하기도 한다.
이번 개인정보 관리수준 평가의 최고우수등급 기관 선정은 기관 내 각 부서별 많은 양의 개인정보처리 시스템과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군산시 공무원 모두가 합심해서 이루어낸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 강화와 우리 공무원의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 지킴으로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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