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는 여수 MBC 프로그램 ‘어바웃 우리 동네’를 통해 흡연의 위험을 홍보하고, 흡연자의 새해 금연 결심을 유도한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시국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흡연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인 금연방법, 금연클리닉의 운영내용, 프로그램 이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금연을 시작할 때 생기는 문제에 도움을 주는 여러 방안을 제시해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돕고 광양시의 흡연율을 낮추고자 한다.
금연의 올바른 실천방법은 니코틴 중독과 오래된 흡연습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금연 의지와 결심을 강화하고 치료를 받는 것은 물론, 주변에 금연 시작을 선언하며 매시간 매일 금연을 시도하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다.
아울러 본인이 금연의 이득과 자존감의 상승, 스스로 건강해짐을 느끼는 과정이 반복될수록 금연 성공의 길은 가까워진다.
시는 금연 성공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흡연자와 금연 시도자의 금연에 도움을 주고, 방문자를 상담하는 모습을 촬영해 상담의 이해를 도왔다.
금연 성공자는 인터뷰에서 “금연은 본인의 의지와 금연클리닉 등록 후 교육상담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금연 후에는 주변의 시선에 떳떳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촬영된 방송분은 오는 1월 25일 오후 6시 15분 여수 MBC ‘어바웃 우리 동네’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 이후 Youtube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금연 시도자들이 적극적으로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한 광양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6개월간 9회 이상 대면·비대면 상담과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금연보조제와 다양한 행동수정요법을 소개하며, 이동클리닉과 찾아가는 금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상담자 관리로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나 등록을 꺼리는 금연 시도자를 위해 비대면 등록과 상담을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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