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현재 여수시에는 308개소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100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안심식당 지정 조건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앞 접시, 집게 제공 또는 1인 반상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월 31일까지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여수시 보건소(식품위생과)로 제출하면 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게 된다.
안심식당에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포털(다음?네이버)에 안심식당으로 등록·홍보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의 경영난과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경영난도 타계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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