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군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 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의령읍 종합사회복지관과 부림면 동부사회복지관 2곳에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기초 문서 작성, 인터넷 활용, 직장인을 위한 야간 자격증 교육 등 6개 과정으로 분기 내 진행될 예정이며, 각 프로그램은 1~3주간 기초교육 과정으로 마련되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주간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을 위해 야간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군민의 교육 수혜를 확대하고, 각 교육과정마다 인터넷 중독,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화역기능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전반(10:00~12:00)과 야간반(19:00~21:00)은 의령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오후반(14:00~16:00)은 부림면 동부사회복지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정보화교육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 의무화에 따른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를 적용해 운영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교육인원 축소 및 교육장 내 거리두기(1~2m)와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에 따라 교육인원 축소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맞춤형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의 정보사회 적응능력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