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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음식점 주방 리모델링·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접수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17 [08:29]

남해군, 음식점 주방 리모델링·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접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17 [08:29]

남해군 보건소는 노후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과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에 참여할 대상 업소를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참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보건소에 음식점으로 등록하여 운영 중인 업소로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견적서를 구비하여 남해군보건소 위생안전팀에 접수하면 된다. 영업주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주소를 남해군에 두어야 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주방 내 노후벽면, 타일,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도색ㆍ교체ㆍ청소, △화장실 개ㆍ보수, 남녀 화장실 분리, 수세식 전환 시공, △기존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 교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500만원, 입식테이블 최대 210만원(15세트)이며, 사업비 분담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사업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시설노후도, 사업장 영세성, 지원횟수 등을 반영하여 매월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이일영 주무관은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가급적 빨리 신청하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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