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동오마을 상인연합회에서 1월 14일 관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오마을 상인연합회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가 대표자 70여 명이 모여 2016년 1월 19일 창립된 자생단체이다.

김수곤 동오마을 상인연합회 회장은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오마을 상인들도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더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약소하지만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