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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2022년 충남교육공동체 태안지역 원탁토론회 실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1/18 [11:57]

태안교육지원청, 2022년 충남교육공동체 태안지역 원탁토론회 실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18 [11:57]

2022년 충남교육공동체 태안지역 원탁토론회가 1월17일 10시부터 13시까지 아일랜드 리솜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 주관으로 2022년 충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하였는데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김선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안지역 교육 관련 인사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충남교육과 태안교육에 대해 논의하였다.

 

충남교육 5대 정책 중 세부 항목에 대한 중요도는 참석자들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결과를 수합하여 즉석에서 공유하였는데 독서·인문소양교육 내실화에 28명,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정신 건강 관리 강화에 27명, 충남 학력 디딤돌 다지기에 23명,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 지원 강화에 20명, 모두가 실천하는 환경교육에 19명이 투표하였다. 충남교육청 정책기획과 윤여준 장학관은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 지원과 환경교육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안만의 특성이 잘 드러났다고 분석하였다.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지원, 현장 체험학습과 드론 체험교육 내실화, 작은 학교 경력 교사 배치, 특수교육 대상 학생 통합교육 내실화, 생존수영 체험처 발굴 확대 등의 질의가 나왔는데 김지철 교육감은 적극 지원과 해결을 약속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리 인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 교육과 기초학력 증진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강화와 정신 건강 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정신과 의사 및 상담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학생 정서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였고, 토론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태안의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첨단 전자투표로 결과를 즉석에서 공유하는 방식이 신선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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