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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송하동, 자라나는 새싹들의 “사랑의 라면”전달

매서운 한파 뚫고 기부릴레이 이어져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1/20 [10:35]

안동시 송하동, 자라나는 새싹들의 “사랑의 라면”전달

매서운 한파 뚫고 기부릴레이 이어져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1/20 [10:35]

안동시 송하동행정복지센터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송하동 태사랑 수련생 일동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라면” 22박스를 지난 19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이러한 나눔 실천은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하동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 11월부터 지역 사업체들의 등유, 연탄 및 마스크 후원을 시작으로, 익명 독지가의 성금 100만 원 기탁,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영호라이온스클럽의 생필품 세트 후원, 사랑 나눔 가게의 과일 후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 관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올바른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하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외 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한 수련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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