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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 6명 명예군민증 수여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두 지역 간 상생발전 기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1/20 [12:54]

무주군,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 6명 명예군민증 수여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두 지역 간 상생발전 기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20 [12:54]

무주군이 20일 서울시 광진구의회 의원들에 대한 명예군민증을 수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진구의회 의원들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무주군의 농·특산물 홍보와 등 두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앞서 무주군의회와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지난 2019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의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 분야에 걸친 내실있는 교류를 약속하면서 무주군과 광진구의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을 방문한 광진구의회 고양석 · 박삼례 · 박순복 · 안문환 · 이명옥 · 전은혜 의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군민증 수여식에는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과 이광환·유송열 의원, 양 의회 관계자 등도 참석하고 명예군민증을 받는 광진구의회 의원들을 축하했다.

 

이들 광진구의회 의원들은 자매결연 이후 무주군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한 직거래장터 개최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 추진, 지역 내 무주군 홍보대사 역할 수행, 무주군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봉사활동 추진 등으로 무주군 이미지 향상과 두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황인홍 군수는 “서울시와 광진구 발전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청정환경의 무주를 알리고 무주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을 계속 발전적으로 이어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명예군민증을 받은 6명의 의원들은 “광진구·무주군의회가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간 교류활동에 앞장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양 의회와 지자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왔다”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의 현안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무주군을 비롯해 무주-광진구 의회는 단순 의회차원의 결연에서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상호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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