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으로 건강도 지키고 미세먼지 줄이고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 접수…대당 7백만 원 총 40대 지원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는 2억 8천만 원으로 1대당 7백만 원씩 총 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18일까지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우편 접수만 진행한다.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시청동 1길 23)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 또는 신고예정자이다. 단 특례조항에 따라 금년 12월 31일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전년도 12월 1일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계약이나 구매등록을 한 경우에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차 보조금과 함께 조기폐차 보조금도 지원 가능하다.
우선순위는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하는 경우 1순위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차량이 2순위 ▲기존 경유 차량 폐차 없이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3순위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경유 차량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는 만큼 이번 기회에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하길 바란다”면서 “지원 대상이 많지 않으니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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