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중점관리 10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간 청 내에 종합상황실(8개 반 32명)을 마련해 코로나19, 교통과 재해재난, 쓰레기, 상하수도, 의료와 가축방역을 비롯한 10개 분야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각종 재난과 사건 · 사고예방을 통한 안전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군은 무주사랑상품권 구입을 비롯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으로 ‘지역상품 사주기’ 운동을 펼친다.
무주군은 비상진료 및 청결 등 귀향객을 비롯한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추진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검소한 설명절 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한다.
설 명절을 전 · 후해 국토 대 청결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비롯한 구제역과 AI 등 가축방역에 대한 상황을 유지하는 데도 총력을 쏟는다.
특히 군은 명절기간 쓰레기 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쓰레기 원활한 수거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둔다. 이밖에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무의탁 노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위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불우시설과 가정에 대한 위문과 결연 등 후원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겠다”라며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군민들의 다중집합 장소 방문 자제 등 지속적인 거리두기 동참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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