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묘산면은 26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묘산면사무소에서 2022년 봄철 산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소각산불 감시활동,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불성실한 근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근무태만, 음주 등 복무규정 또한 강조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설날을 전후한 시기에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에 대비해 설 연휴기간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동렬 묘산면장은 “산불예방 계도활동 및 산불 조기발견 등을 위해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불법 소각 감시 및 단속을 철저히 해 올해 4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