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핵심 시설인 MDCG가 2022년 1월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 1,235명이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국비 49억원을 포함하여 지방비, 민간 등 약 120억원을 투입해 혁신데이터센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조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하는 사업으로 데이터센터 소통공간 MDCG를 포함한다.
창원시 성산구 소재 태림산업(주)에 위치한 MDCG는 ‘Manufacturing Data Community Ground’의 약자로 실제 운영 중인 태림산업 내부 공장의 실제 생산라인과 연계해 제조데이터의 수집·가공·분석 등 제조데이터 활용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가시화 한 혁신지원공간이다.
또한, MDCG는 총 2층 규모로 1층에는 태림산업의 실제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2층에는 제조데이터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제실과 회의실 등이 있어, 제조데이터와 관련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실습이 가능하다.
방문객 분석 결과 전체 방문객 중 일반기업은 44%, 공공기관은 28%, 그 외 언론과 교육기관 등이 28%로 집계됐다. 주요 방문목적은 벤치마킹, 우수기업방문과 교육견학 등으로,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스마트공장 등 데이터 활용에 관심있는 기업들과 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는 교육기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타지역 기업과 국내 유수대학 등의 문의와 방문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추후 창원 산업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혁신데이터센터는 디지털뉴딜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혁신지원공간인 MDCG는 지역 기업과 산단의 데이터 중심 스마트 제조혁신의 견인역할을 할 것이다.”며, “더욱 많은 지역 제조기업과 대학 등에서 적극 활용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