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은 지난 25일,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전명옥 경상남도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이 방문을 하지 못하는 위천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 14박스(7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제안, 정책현장 참여·모니터링 및 나눔·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정책체감도를 높이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조직한 단체로, 전명옥대표는 경상남도와 거창군 대표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이날 준비된 꾸러미는 떡국떡, 곰국, 두부, 김, 부각 등을 정성껏 포창한 것으로,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관리사들과 협업하여 위천면 14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전명옥 대표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하다보니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더 가까이에서 자주 접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위천면의 어르신들이 명절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위천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전명옥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위천면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여 어려운 이웃 230명을 대상으로 위문 중으로 위천면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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