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정호 신원119지역대장, 황태하 남거창농협신원지점장,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1년간 신원면 새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과 올해부터 함께 활동할 신규 지도자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공 새마을지도자 표창에는 신원면장 표창 감악마을 유춘택, 남거창농협조합장 표창 구사마을 유순옥, 모범지도자상은 과정마을 박종주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2022년 신임 지도자에는 수다 김성숙, 원동 정화석, 김미화, 오례 박도순, 청용 전영애, 수동 김미자, 중유 이석권, 김선미, 예동 곽훈섭, 소야 정순희 지도자를 위촉했고 이 중 수동 김미자 지도자는 새마을부녀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2021년 감사 및 결산보고, 2022년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했으며, 협의회는 올해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에 참여해 기금조성 후 더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랑의 효 나눔 행사도 폭넓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영농봉사활동,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와 고추장 나눔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판조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삼아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신원면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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