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산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M.L.B,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처 발굴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분야는 물론 스포츠 분야의 직업체험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는 창원지역의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기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장소 제공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공유 ▲재능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연계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회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이길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영메이커를 육성함은 물론 개인의 체력인증과 경남 스포츠산업의 정보를 통해 관련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