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김천시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주민협의체는 사업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형성과 주민 간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주민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와 사업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창립총회에서는 주민협의체 정관을 확정짓고, 임원진 구성에는 위원장 강경규, 부위원장 강국원 등 위원 10명을 선출했다. 주민협의체는 원활한 소통을 위해 발대식 이후 매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주민주도의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작년 12월 활성화계획을 고시하여 금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42.4억 원을 투입하여 낙후된 도심에 활력회복과 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상길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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