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지역 내 오미크론 확산방지 위한 백신접종 캠페인 전개지역 외식업계, 백신접종 동참 캠페인 대대적 추진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는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전국적인 확산세에 따라 대구에서도 이틀 연속 확진자 수 7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이 중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진이 80%에 육박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에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와 8개 구·군 지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오미크론의 확산 차단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와 먹거리 골목 160여 곳에 현수막 등을 게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맞Go, 마스크 쓰Go, 오미크론 확산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영업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외식업계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민들의 백신접종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자발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김동근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백신접종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백신접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일상회복의 시기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식업계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외식업계의 조속한 재기와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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