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환경시설 개선의지가 있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노후화된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이나 보일러 및 냉온수기에 부착된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장,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는 사업장에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4억 1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통영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으로,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통한 전문기관 선정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사업장을 선정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참여신청서 등을 통영시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2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다. 다만,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과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 5년 이내에 예산을 지원 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영시 환경과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환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최소한의 비용으로 노후된 방지시설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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