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오는 2월 9일부터 3월 5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조사 대상은 약 14,089개소이다.
이는 사업체 개념을 ‘물리적 장소’에서 ‘장소’로 변경하고, 가구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으로 확대되면서 조사 대상이 늘어난 것.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법인명 등 10개 공통항목이며,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체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정보통신과 스마트정보팀(055-831-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사업체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및 지역소득추계(GRDP)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다. 사업체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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