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명절 전통시장을 찾은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한 장보기 도우미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지난 1월 24일, 27일 이틀 동안 북부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명절을 맞아 음식 장만을 위해 장을 보는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대신 옮기거나 버스에 실어줬으며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교통 안내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였다.
서포터즈는 매년 명절마다 장날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했으며 공공시설과 다중집합장소의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여성안전피난처 안심벨(32개소)의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는 등 여성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같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일자리 종합지원서비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여성 아동을 위한 생활안전 환경디자인 사업, 싱글여성을 위한 무인택배함(4개소) 운영, 여성 안전귀가 골목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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