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8일 ㈜삼양옵틱스(대표이사 황충현)가 설날을 맞아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성금 135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삼양옵틱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임직원이 1년간 모은 성금과 회사에서 일부를 보태 기부한 것으로, 관내 가정위탁아동 45세대에 30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삼양옵틱스는 49년간 광학사업에 주력, 카메라 교환렌즈(DSLR, 영화용 XEEN, AF 등), 열화상카메라, 머신비전 렌즈 등 각종 렌즈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핵심광학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2017년부터 창원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총 73542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황충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렵지만 임직원이 해마다 아이들을 위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으고 있다”며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설명절을 맞아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인 삼양옵틱스에서 2017년부터 6년간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명절을 맞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삼양옵틱스 임직원들의 고마운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지역의 든든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힘이 되는 기업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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