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유증상 5, 확진자접촉 3, 타지역확진자접촉 2)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73명(치료중 80명, 퇴원 589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밀양664번(경남25940번)은 기침, 가래 증상이 지속돼 지난 26일 검사 후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665번(경남26396번)과 밀양669번(경남26400번)은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밀양666번(경남26397번)부터 밀양668번(경남26399번)과 밀양673번(경남26404번)은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밀양670번(경남26401번)부터 밀양672번(경남26403번)은 밀양664번(경남25940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타지역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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